잠자리에 빨리빨리 들어야
여러가지에 좋은건데
분명 머리로는 백번 천번 아니 일만번 이해하고 또 이해해도
이놈의 몸이 새벽 늦게까지 잠들어 주지를 않으신다.
도대체 얼마나 더 고된 하루를 굴러야
누우면 잠이란걸 좀 취해 주겠니?
내 몸이지만 정말 야속하다.
잠자리에 빨리빨리 들어야
여러가지에 좋은건데
분명 머리로는 백번 천번 아니 일만번 이해하고 또 이해해도
이놈의 몸이 새벽 늦게까지 잠들어 주지를 않으신다.
도대체 얼마나 더 고된 하루를 굴러야
누우면 잠이란걸 좀 취해 주겠니?
내 몸이지만 정말 야속하다.
끝이 보이지 않는 이 상황에 답답한 마음만 커져가는 듯.
다른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
질병이 아니라 끝을 모르고 가라앉는 경기다.
언제까지 계속될지 기약없는 현실에
마음이 답답해져 온다.
제발 어서 빨리 이 터널이 끝이 나기를 바라고 또 바래본다.
글쎄. 요즘들어서 그런생각을 자주 하게된다. 내 일에 타인이 얼마만큼 공감할 수 있을까? 나는 타인의 말에 얼마만큼 공감하고있을까? 힘들면 힘들다고, 화가나면 화가난다고 주변에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털어놓는 것에 익숙했는데 요즘은 과연 내가 힘들다고 얘기하면 내 감정에 얼마만큼 공감하고 응원해주는걸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. 글을 통해 감정을 해소하는 것에 익숙해지는것이 나을지도. 사람은 남의 무릎 깨진 것 보다 자기 손가락 찔린게 더 아프게 다가오는 법이니까.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지말고 혼자 해소하는 법을 터득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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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나를 이긴다는게 남을 이기는 것보다 어려운 것 같다. 이 말은 오래된 습관에 대한 것인데 요즘 들어 오래된 습관을 바꾸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기 때문에.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던 때에는 내 스스로가 이토록 혐오스럽지 않았는데 이 오래된 습관을 고쳐야겠다 마음먹고서 그것이 얼마나 말도안되게 어려운 일인지 깨달아가는 요즘에는 내 스스로도 이겨내지 못하는 내가 한심하기 그지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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